200503100024

회사에서 퇴근하다가..

아는 교수님을 만나다. (알고 보니 교수님’들’을 만나다.) 그것도 바로 로비와 입구에서. (딱)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하고 저녁도 얻어먹을 겸 쫄래쫄래 따라갔더니 회사 팀장님도 계시고, 친구도 있고 아는 형도 있고 등등등.. 일찍 집에 돌아오려는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아, 역시 얻어먹는 고기는 맛있고나. 못하는 소주도 두어 잔 주고받고. 어예.

사실 회사에는 다른 학교 출신 동기들이 대부분이라서 모교의 분위기랑 전혀 다른데, 간만에 작년으로 돌아간 느낌. 정말로 편안했다. 졸업한 지 한 달, 입사한 지 두 달. 그야말로 완벽한 ‘낀’ 세대였다.

하지만 교수님과 팀장님들 양쪽을 다 알면서 그 사이에서 얘기하는 것도 꽤 재밌는 일이었음. 나중에도 자주자주 오셨으면 좋겠당.

  • 2005/03/10 00:24 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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