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71529
올 한해 중점적으로 공부할 내용
새해가 시작한 지 한 달도 더 지났으니 새삼스럽긴 하지만 올해 열심히 붙들고 연습할 것들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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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방법 최근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글쓰기의 즐거움="">이라는 책 두 권을 읽었다. 전자는 주로 보고서, 논문 등을 쓸 때 주의할 점을 설명하고 좋은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며, 후자는 세세한 작문법보다 공정하고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한 사고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권 다 읽고 나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글을 쓸 일이 많을 것이므로 효과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요즘 배우는 영작문 작성법과는 다른 점도 간간이 눈에 띄는데, 서로 비교대조해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책 말미에는 좋은 참고서적을 소개하고 있어 앞으로 더 읽을 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더 많은 책을 읽어가면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연습을 해야겠다.글쓰기의>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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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피아노는 작년 5월부터 배우기 시작했으니 10달 정도 지난 셈이다. 현재는 체르니 30번 교재를 익히는 중이다. 1,2 년 정도 기초를 연습해서 익숙해지면 재즈 음악을 칠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는 적어도 체르니 40번을 마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다른 일을 하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그마저도 이따금 빼먹는다) 연습해서 내가 원하는 속도로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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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서의 수학 전산학을 공부하면서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수학 분야는 확률/통계와 선형대수학이다. 물론 이산 수학, 미적분도 쓰이기는 하지만 여러 논문을 읽다보면 위 두 가지의 활용범위가 가장 넓다고 본다. 확률/통계는 그나마 작년초부터 학부 때 사용한 교재를 천천히 복습하여 기초적인 개념은 잡았지만, 선형대수는 학부 수업 이후로 본 적이 없어 기본적인 내용조차 잊어버렸다. (예를 들어 eigenvalue 관련 내용) 사실 위 두 가지를 잘 모른다고 해서 앞으로 공부하는 데 치명적인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겠으나 최소한의 도구를 갖추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 2008/02/07 15:29 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