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42357

탄력받은 김에..

밤이 늦어서 얼른 자야겠지만 기왕 쓰는 김에 한가지 덧붙여보면,

글 쓰기 속도?

같은 소재라도 글쓰는 목적에 따라서 표현과 문장이 달라진다. 정확한 분류는 아니지만 대충 크게 정형적(formal)/비정형적(informal)로 갈라보면,

1.

이번 주말은 간만에 원하는 대로 시간을 썼던 것 같다. 지난 주까지는 설연휴도 있었고 몸상태도 별로여서 하고 싶은 일을 편하게 하지 못했다. 친구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청소, 빨래와 운동도 하는 등 그런대로 충실하게 시간을 쓴 느낌이다.

토욜날 애들 만났다. 따식이 휴가 나와서 모인건데, 쏭, 민구, 빼, 원재(얘는 나중에 꼈음) 이렇게 모였다. 간만에 볼링도 치고 (두 판 치니깐 팔 빠지겠더라;;) 술도 마시고…ㅎㅎ 근데 지하철 막차 시간을 잘못 알아서 숙대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왔다. -_-; (평소 안쓰던 식으로 쓰니깐 무지 뻘쭘하다.)

2.

내일부터는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 학원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지만 아침에 좀 더 일찍 일어나면 어떻게든 최소한의 운동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두 달 동안 운동한 날이 손으로 꼽을 정도인데, 이제는 허리통증도 거의 없어졌고 강화 운동도 필요하니 다시금 습관을 붙여야겠다.

내일 회사 가려니깐 무지 귀찮네… 개발 시험도 해야 하고 서버 설치도 해야 하는데… 게다가 낮잠을 잤더니 잠이 안온다. 늦게 자면 아침에 못일어나는데…

의식을 하고 써서 그런지 무진장 어색한 예가 되었는데,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어떤 식으로 쓰느냐에 따라서 쓰는 속도도달라진다는 것. 맞춤법도 고려하고 논리도 만들고 문장 구조도 다듬어서 쓰려면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린다. (물론 편하게 쓸 때도 맞춤법은 항상 보고있지만)

  • 2008/02/24 23:57 에 작성

results matching ""

    No results matc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