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32305

동선이 만나다

오전에 갑자기 오늘 신촌에 있는데 저녁때 볼 수 있냐고 문자가 왔다. 중엽이 결혼식 때 못오는 바람에 볼 기회가 없었다. 회식이 있다고 해서 저녁 먹고 신촌에서 만나서 술 한 잔 하기로.

만나보니 2년 전쯤 봤을 때랑 변한 게 없구나. 맥주 한 병씩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좀 전에 헤어졌다. 중엽이나 박상도 있었으면 더 많은 얘기를 했으련만. 어쨌든 신촌에서 친구랑 술 마신 것도 정말 드문 일이고, 간만에 얼굴 보아서 좋았다.

거기다 맥주 한 잔 했더니 적당히 졸린 게 잠도 잘 올 것 같네.

  • 2008/06/13 23:05 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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