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51316

걸어다니는(?) 축구

점심 먹고 심심해서 네이버 스포츠 기사를 보던 중 한국축구 약점, ‘걸어다니는, 창의성 없는 축구’라는 기사를 보았다.

기사 내용 중에 제목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미국 TV 방송의 분석을 인용한 부분이 있다.

(중략) “박지성 김두현 등 해외파의 노하우와 경험이 바탕이 됐다”고 평가한 가운데 약점에 대해 “걸어다니는(pedestrian) 플레이 스타일과 창의성의 부족”이라고 신랄하게 지적한 뒤 “득점력도 과제다. K리그 정상급 공격수인 조재진의 공백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별 생각없이 읽다가 “걸어다니는”이라는 표현을 본 순간 엉? 하고 갸우뚱했다. pedestrian은 보행자라는 뜻도 있지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따분한 등의 뜻도 있기 때문. 기사 원문을 못보았으니 장담은 못하지만, 아마도 후자의 뜻으로 쓰였을 듯.

뭐, 걸어다니는 축구라고 해석해도 실제 모습에서 그리 다르지는 않은 것 같으니 별로 문제는 안되려나? 그나저나 하고 있는 공부 때문인지 이런 것들은 눈에 잘 들어오네.

  • 2008/06/25 13:16 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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