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42129
SK vs KTF
연장전 끝에 100:98로 SK가 승리.4쿼터 시작할 때만 해도 17점을 뒤져있던 것을 동점으로 만들어서 결국 뒤집었다.경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37점을 넣으면서 막판까지 혼자 용병들을 상대한 김민수가 제일 눈에 띈다.지난 경기에서도 31점을 넣더니 이번에도 30+ ㄷㄷㄷ플레이 자체도 확실히 눈에 띄고 성적도 좋다.프로농구 초창기에 득점왕+MVP를 받았던 조성원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용병이 아닌 선수가 팀의 “에이스”라는 인상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즉, “혼자서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방성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그의 플레이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아무래도 내년은 김태술(G) - 김민수(F) - 스팀스마(C) 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요즘 국내농구는 흥미가 떨어져서 잘 안보고 있지만, 이런 구성을 들고 나오면 꽤 열심히 볼 듯.
- 2009/03/04 21:29 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