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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끝, 학기 시작

오늘로 짧은 봄방학이 끝나고 내일부터 봄학기가 시작된다. 수업은 화요일부터 시작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오늘이 방학 마지막날이다. 열흘 남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한학기동안 쌓인 피로는 잘 푼 것 같다.

이번 방학은 성적이나 인턴 합격 등 좋은 소식만 있어서 마음이 가벼웠다. 한가지 아쉬운 건 엊그제부터 가벼운 감기기운이 있어서 매일하던 운동을 며칠간 쉬었다는 점. 학기 중에는 아무리 바빠도 몸은 건강했는데 아마도 긴장이 풀린 탓일까. 항상 그렇듯 목->열->코 순서를 다 거쳤으니 내일은 거의 원상복귀할 것 같다.

봄학기는 가장 중요한 수업을 듣기 때문에 모든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화룡정점까지는 아니지만 첫해의 성패를 가름할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나머지는 지금까지 잘 해왔고, 마지막 보스만 잘 넘기면 앞으로의 대학원 생활이 어느정도 가닥이 잡힐 수 있다. 수업도 하나만 듣는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수밖에.

  • 2010/03/29 13:03 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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